옛날에는 애정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회사동료로 부터 아이엠에프때 집나간 엄마 이야기를 듣고 깨달았다
엄마는 우리를, 가정을 포기 하지 않은거라는걸. 자식이 당신이고 가정이 당신 인생 이었다
술만 먹으면 길바닥에 누워 있고 돈을 질질 흘리면서도 19평 아파트에서 생활비 부족한 엄마가 돈좀 달라면 절대 주지않고 혼자 유흥비로 탕진한 남편이라는 인간과 머리 터져가며 칼부림까지 하며 싸운이유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 였다는걸.
아내가 암진단 받았는데도 자기는 여전히 유흥업소 가야하는 인간을 그래도 남편이라고 밥해먹이며 같이 사는 이유도
그게 엄마가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사는 방법이라는 걸.
포기하는 건 쉽다.
놓아 버리면 되니까.
포기 하지 않고 겪어내야
부당하게 당한 억울함, 상처를 이겨낼 수 있음을
엄마를 보고 배운다
끝까지
견디자
살아내자
그게 바로 인생임을 엄마를 통해 알게 된다
제발 저 마귀같은 인간이
더는 엄마 괴롭히지 않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