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 동료들과 점심
퇴사 전에 잡았던 신년 약속.
같은 팀에 있던 위촉직과 나랑 2년반을 보낸 정규직 그녀들.
일주일만에 만나서 인지 휴가 갔다가 다시 출근한 느낌.
팀장과 그녀는 그렇게 표정이 밝을수 없다고 한다.
읭? 정말? 나 없어서?!
세상에 므슨 계약직 없다고 팀장이랑 정규직 표정이 밝아지냐.. 진짜 못났다 증말…
그래놓구 지들끼리는 일 빵꾸나는 거 때문에 분열이 나는 모양이다
센터 다른 직원들도 그녀한테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고…
쌤통이다.
사실 이런 얘길 듣고 싶어서 만난걸지도 모르겠다.
퇴사하는 날 퇴근 1시간 전에 카톡으로 수고했다고 하는 팀장 소갈머리하며
끝내 퇴근할때까지 퇴사 인사 안하던 그녀 하며
벌써 기억이 흐릿해진다.
팀장 카톡이나 캡쳐 할걸.
부장한테 인사고충 매일보낸것도 캡쳐 못했네 ㅜㅠ
암튼 내 인생에 다시는 끼어들지 마.
우리 다신 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