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소나기, 우산
비 오는 날이 싫어진 건 언제일까.
아니, 비 오는 날을 좋아했던 건 언제일까.
그보다, 비를 품어본 적. 있을까?
어린 시절.
비는 거추장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우산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맞거나 막거나.
놓거나 놓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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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많지만 말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소설 혹은 산문을 씁니다. 그렇게 매일의 한숨을 돌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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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짓다>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