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세 번째 책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의 모든 글은 아내와 아이를 만나며 "무엇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처음 갖게 된 제가 "무엇이라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은 미문(美文)과 사랑의 찰나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저와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아끼는 누군가에게 무언가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사랑'이라는 쉬이 먼지가 쌓이는 그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완전히 달라지곤 하니까요.
이 책이 한 해를 두 달 도 남가지 않은 지금 나와서 다행입니다.
바람의 날이 서고 해가 짧아지는 계절.
그런 계절의 날이라면 이 책의 온기가 딱 적당할테니까요.
곁에 선 서로와 함께 읽길 권합니다.
되도록이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그러길 바랍니다.
PS.
온라인 서점(알라딘, 교보, 예스24)에서는 오늘부터.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20일부터 만날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