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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인앳플 Jan 26. 2022

곰표 플로깅 하우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굿즈 마케팅과 ESG 경영을 동시에!


곰표 하우스 웹페이지



사진 : 아이디엇 https://ideot.co.kr/116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착한 마케팅'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제분 밀가루 브랜드 '곰표'의 플로깅 캠페인인데요.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와 조깅을 합친 단어입니다. 이는 운동 목적으로 걷거나 뛰며 주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활동을 말하죠. 그렇다면 곰표는 플로깅을 어떻게 마케팅에 접목시켰을까요?






콜라보의 신, 곰표 굿즈 마케팅




사진 : 무신사, 곰표하우스



밀가루 브랜드로만 알려져있던 곰표는 2030 세대에게 인지도를 재고시키고자 2018년 굿즈 마케팅에 처음 뛰어들었습니다. 첫 번째 굿즈는 곰표 밀가루 포대 디자인을 그대로 넣은 반팔티셔츠였는데요. 누가봐도 촌스러운 디자인이었지만 MZ 세대는 그 유쾌함과 신선함에 반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곰표의 굿즈를 '인싸템' 반열에 올렸습니다.



이후 곰표는 현재까지 패딩, 노트, 치약, 세제, 화장품 등을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출시하며 꾸준히 굿즈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떡볶이, 팝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품 시장까지 진출하며 대체불가 '콜라보의 신'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오인하고 잘못 사용하는 등의 위험성을 야기하지 않는 적절한 콜라보 진행으로 굿즈 마케팅 유행 속에서 유일하게 찬사를 받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쓰레기 주우며 등산하면 굿즈가 공짜?

사진 : 아이디엇 https://ideot.co.kr/116


웹사이트를 통해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곰표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굿즈를 '나눔'하고자 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곰표는 해발 300M 인천 소래산 정상에 굿즈를 진열한 '곰표하우스'를 설치했는데요. 접근성이 매우 낮은 산 꼭대기에, 그것도 MZ세대 대상 팝업스토어 오픈한 곰표의 전략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시켰습니다.


사진 : 아이디엇 https://ideot.co.kr/116


캠페인의 정체는 소래산을 등산하며 주워온 쓰레기를 굿즈로 바꿔주는 플로깅(plogging)이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돈을 지불해도 굿즈를 절대 구매할 수 없으며, 오직 주워온 쓰레기와 교환하는 것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캠페인이 진행되게 된 배경에는 ESG 경영 트렌드가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며 기업, 브랜드도 친환경 제품과 마케팅에 공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죠.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dm의 약자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긴 신조어 입니다. 곰표는 굿즈 마케팅을 통해 젊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동시에, ESG 경영을 통한 착한 브랜드 이미지까지 재고한 셈이죠.







ESG 경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매거진을 참고하세요!

https://brunch.co.kr/@fineadple/115



곰표의 플로깅 캠페인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캠페인이 오픈되면 인플루언서들이 동참하며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Z 세대 타겟으로 활동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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