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몬, 펭수, 진로 두꺼비
마스코트, 캐릭터를 넘어 놀라운 마케팅 활약 중
여러분은 일본의 '구마모토'라는 지역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역 이름은 잘 몰라도, '쿠마몬'이라는 캐릭터는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구마모토현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작은 시골 마을의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2011년 규슈지역의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관광 홍보를 위해 탄생한 쿠마몬은 '잃어버린 홍조를 찾는다'는 귀여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일본 전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고속철도 중간 경유지에 불과했던 구마모토현이 시종착역으로 선정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구마모토현의 정식 공무원으로 채택되어 영업부장 직책을 맡아 홍보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을 스며들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브런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fineadple/41
국내 마스코트 마케팅
EBS 펭수
마스코트 캐릭터의 성공사레는 국내에도 많습니다. EBS를 대표하는 캐릭터 '펭수'는 사회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민이 사랑하는 마스코트가 되었는데요.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죠.
하이트진로 두꺼비
하이트진로는 마스코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고, 품절 사태가 속출할 정도로 흥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으로 시작해 국민 캐릭터가 된 '카카오프렌즈'
이들의 오프라인 매장은 1시간씩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였는데요. 타 기업의 제품과 협업하기도 하며 '캐릭터' 그 자체로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의 가치와 수익을 올리는 마케팅 방법인 마스코트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스코트 마케팅이란?
마스코트 마케팅이란 캐릭터를 활용해 기업이 홍보하고자 하는 서비스나 제품, 브랜드의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가치관과 문화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스코트 마케팅의 효과
마스코트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제품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경쟁사 대비 TOM(소비자 최초 상기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두꺼비를 볼 때 진로가 연상되고, 쥐를 볼 때 미키마우스가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해당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마스코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캐릭터는 한 번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면 시간이 흘러도 소비자에게 유대감을 갖게 합니다. 따라서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까지 얻을 수 있죠.
마스코트 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마스코트 마케팅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지친 사회의 반작용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경쟁으로 현대인들은 지친 마음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통해 위로받고, 동심을 되찾고 싶어하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어른을 유치하다며 비난했던 과거, 현재는 '키덜트(kidult)'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존중받는 기호입니다. 마스코트 마케팅의 확산은 키덜트 문화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지속된다면, 기업들의 마스코트 마케팅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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