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파인앳플 Aug 09. 2021

펀슈머 마케팅 - 제품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

뻔하지 않은 Fun한 마케팅이 대세!


펀슈머(Funsumer) 란?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 많은 양, 좋은 원료만으로 충분히 고객의 마음을 열 수 있었지만, 현재는 진부한 조건만으로는 성공에 다가가기 어려운데요. 요즘 MZ세대 고객은 제품에서 '재미'를 찾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고객들을 우리는 펀슈머(Funsumer) 라고 부릅니다. 펀슈머는 FUN(재미)과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소비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제품에서 재미를 찾으면,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데요. 펀슈머들의 자발적인 공유는 자연스러운 입소문 마케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입소문, 버즈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아래 브런치를 참고하시기 바립니다!

https://brunch.co.kr/@fineadple/51







펀슈머 마케팅의 사례

야민정음을 아시나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모양을 비슷한 것으로 바꾸어 다르게 표기하는 인터넷 밈입니다. 멍멍이는 댕댕이로, 명작은 띵작으로, 앵커리지를 앵귀리지로 바꾼 게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야민정음이 유행했을 때, <팔도 비빔면>은 이 흐름에 올라탔습니다. '비빔면' '네넴띤'이라는 야민정음으로 바꾸어 제품을 판매한 것입니다. 밈을 사용한 팔도의 과감한 마케팅은 한정 판매 수량을 완판시켰으며, 추가 생산된 물량까지 완벽히 매진시켰습니다.







이외에도 펀슈머 마케팅 사례에는 부정선거라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출시한 <농심 켈로그> 파 맛 첵스, 소비자들의 재치있는 문구를 광고 카피로 사용하는 <배달의민족>의 신춘문예 이벤트, 팝콘을 밀가루 포대에 담아 매출을 높인 <CU>등이 있습니다.







펀슈머 마케팅 시, 유의할 점



여느 마케팅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펀슈머 마케팅은 트렌드를 읽고 잡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현재 즐겁고 재미있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트렌드를 어떻게 자사 제품에 녹여낼 것인가를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포인트를 잘못 파악하거나, 제품에 맞지 않는 요소를 넣으면 역으로 이미지만 손상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재미 요소를 충분히 넣어도 타사 마케팅과 차별점이 없으면,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사와 타사의 제품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함께 요구됩니다.








2021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브런치를 참고하세요!

https://brunch.co.kr/@fineadple/12






파인앳플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자연스러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부담없이 문의주시먄, 전문 컨설턴트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작가의 이전글 할메니얼 트렌드 : 할머니 감성에 빠진 MZ세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