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들의 움직임과 노랫소리가
없는 곳에서 아이는 무얼 꿈꾸나
희망이란 날개 달린 것
올봄 현충천에서 보았던
세수하는 물까치들이 떠오른다
많은 이들이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닮은 그 꼬리를 바라봤지
그게 우리가 사랑을 생각하는 방식이지
독후의 감(感)을 기록합니다. 나를 통과한 작품을, 나를 관통한 하루를 나누고 싶어요. 계속 쓰다 보면 언젠가 무엇이든 되어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