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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딱 그만큼의 안전거리
시골집에 갔다가 들고양이를 만났다. 야옹야옹 가느다란 소리를 내며 주변을 돌아다닌다.
그 아이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다 알았다.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딱 그만큼의 거리.
살기 위해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육아로부터, 직장의 고됨으로부터, 엄마의 무게로부터, 삶의 무게와 고독함으로부터, 파고드는 우울로부터, 진짜 ‘나’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