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편지 #58
입동이란다.. 오늘이. 옛 선조들이 어찌 알고 24 절기를 이리도 절묘하게 만들어 놓으셨을꼬? 입동이라 말하니.. 못 알아듣는 젊은이들도 많은 세상이다만..
울 딸은 적어도 이십사절기가 무엇을 뜻하고 말함인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기를 바란다.. 세상 속 가장 작은 이치이며.. 큰 뜻이 숨어있음이다. 온 세상천지 젊은이들이 한자문맹이 천지 세상인지라..... 염려이다만... 이미 우리의 모국어 역시 한자 문화권역을 벗어나기 힘듬이니.. 당연 한자를 배우고 읽히는 것은 모국어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일일 것이다..
하여... 의미를 발췌하여 보내는 바이다..
<봄의 절기>
1. 입춘(立春) : 봄으로 들어서다.
2. 우수(雨水) :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눈이 아니고)
3. 경칩(驚蟄) : 벌레들이 놀라 깨어나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나오는 계절
4. 춘분(春分) : 봄을 둘로 나누다. 즉 봄의 중심. 밤낮 길이가 같음.
5. 청명(淸明) : 날씨가 맑은 절기
6. 곡우(穀雨) : 곡식을 심을 만큼 촉촉한 비가 내리는 절기
<여름의 절기>
7. 입하(立夏) : 여름으로 들어서다.
8. 소만(小滿) : 조금씩 찬다. 즉, 식물의 푸르름이 대지를 덮기 시작한다.
9. 망종(茫種) : 씨(종자)를 뿌리는 절기
10. 하지(夏至) : 여름의 절정.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
11. 소서(小署) : 작은 더위
12. 대서(大署) : 큰 더위
(가을의 절기>
13. 입추(立秋) : 가을로 들어서다.
14. 처서(處署) : 더위가 물러가다.
15. 백로(白露) : 흰 이슬이 맺히다. 일교차가 켜져 가는 것이지요.
16. 추분(秋分) : 가을을 나누다. 가을의 가운데... 밥낮길이가 같음.
17. 한로(寒露) : 찬 이슬이 맺히는 절기
18. 상강(霜降) : 서리가 내리는 절기
<겨울의 절기>
19. 입동(立冬) : 겨울로 들어서다.
20. 소설(小雪) : 작은 눈이 내리다.
21. 대설(大雪) : 큰 눈이 내리다.
22. 동지(冬至) : 겨울의 절정. 밥이 가장 깁니다.
23. 소한(小寒) : 작은 추위
24. 대한(大寒) : 큰 추위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네가 자료를 찾아 봄이 옳을 듯... 하하하 사랑한다...
14.11.07 (금)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