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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워커비 Jan 22. 2021

디즈니랜드에 처음 가봤습니다

JR패스 일본 철도 전국 여행 - 도쿄편 (2)


 도쿄와서 좋은 곳을 많이 놀러다닐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랜드로 향했습니다. 도쿄에서 짧은 시간 동안 가장 행복해지려면 놀이공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모두의 어린시절 꿈꿔왔던 꿈의 놀이동산이니 버킷리스트를 채운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번 글도 역시 여행지의 사진이 워낙 많아 글이 다소 적을 수 있음을 미리 남깁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로 이동하는 열차에는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미키머리모양의 창문이 있고,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마저도 미키의 머리와 특징적인 옷의 포인트를 살여 가는 내내 그 설렘을 더합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환영해주는 것은 지구본입니다. 더운 여름날 찾아간 디즈니랜드에서 저렇게 시원한 물이 쏟아지고 있으니 기분조차 상쾌해집니다.



토이스토리관을 지나 옆에 서있는 아이스크림차에서 미니마우스 얼굴의 하드를 사먹엇습니다. 작은 아이스크림 하드에서도 이렇게 IP가 활용되는걸 보면 그냥 디즈니는 IP의 제국이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네요 ㅎㅎ



디즈니씨 쪽의 SS콜럼비아호는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다는데 레스토랑까지 이렇게 화려하고 멋있게 지을일인가요 ㅎㅎ 


디즈니랜드는 인공호수를 만들어 곳곳에서 자연의 풍광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디즈니 만화속에서 볼법한 다양한 장면들을 디즈니 랜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화창한 여름날씨덕분에 매우 더웠지만, 그만큼 화려한 디즈니랜드 풍경을 충분히 느끼고 왔습니다. 오른쪽의 돌계단은 올라갈 수 없지만, 돌계단 사이사이로 불길이 올라오는데 주변에 있으면 화기가 느껴집니다.



 알라딘이 있는 곳은 주변이 중동 왕국처럼 꾸며져 있어요. 디즈니랜드에 놀러오는 사람들은 사진에서처럼 알라딘복장이나 미니언즈복장등 다양하게 코스프레를 하고 오는데 그것또한 디즈니랜드를 구경하는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해저도시 컨셉의 어트랙션도 있는데 공간 전체가 야광으로 번쩍이는데 정말 해저도시에 들어와있는 것 마냥 거대한 종유석, 해초들로 둘러싸여있습니다.



 밖으로나오면 이렇게 해저도시와 후크선장이 있던 해적선까지 구경할 수 있고요.



 집으로 가기전 마지막으로 디즈니왕국을 만든 월트 디즈니 동상을 보고 한장 찍어두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열차에서도 손잡이를 보는데 집가는 길까지 완벽한 디즈니랜드네요.



 도쿄에서 유명하다는 키쿠카츠에서 35겹(?)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땀 뻘뻘흘리며 놀았던만큼 밥맛도 좋았던 하루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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