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에 가까울 만큼 작가는 자신의 공상을 구체적으로 심지어 사실을 바탕으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체주의의 암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우울이 가득한 소설 속 세상은 희망은 없으며 진실조차 살아남기 어렵다.
더욱이 마지막 충격적인 결말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집단이 개인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것이 어떤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꼭 읽어봐야 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천재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작가의 파멸 가득한 이 작품에서 희망을 숨겨놓았다는 것이 자그마한 위안이었다.
책의 마지막 속 희망을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