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은 몇 번 그려 보아서 꽃 한송이를
처음 배운 대로 색을 흐리게 칠한 뒤에 명암을 넣어 진하게 칠했다.
그런데 선생님은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칠해 보자고 하신다.
색을 진하게 칠한 뒤에 흐리게 지우는 방법이다.
색을 칠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좀 더 나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선택은 내가 해야 한다.
나는 후자의 방법은 어렵고 잘 되지 않아
전자의 방법으로 그림을 완성하였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어린 시절에도 선택은 어렵지만,
좀 성장한 뒤에는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친구, 진학, 진로, 직업, 결혼, 집, 음식 등
선택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일상이 선택이다.
'순간의 선택이 10년 간다'라는 광고도 나오지 않았는가.
그 때 선택의 주인공은 나이어야 한다.
그 선택의 결과 성공 여부, 행복의 여부는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그 선택이 좋다 나쁘다, 잘했다 못했다라는 기준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족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선택의 기준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
그것은 나의 가치관, 철학, 인생관에 따라 달라진다.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나의 가치관, 인생관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