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열번째 글 - 장래희망

커서 뭐하고 싶어요?

by 이준

장래희망에 대해 마지막으로 생각해 본 날이 언제인가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과정에서 한번쯤은 적어내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혹은 대학교 아니그 이후로 이어지는 교육 과정 속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그 시기마다 장래희망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상상이 조금은 달랐을 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현실적으로 변해갔다고 할까요? 아니면 오히려 더 뾰족해졌다고 할까요?


점점 내가할 수 있는 것과 해보고 싶은 것,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커가면서 구분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보통 '커서 뭐하고 싶어요?'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내가 어디까지 더 클 수 있는 지, 내가 다 큰 건지 아니면 아직 어린건지 구분이 안 갈 때가 있잖아요.

여전히 어린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여전히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 보이기도 하고요.


제 기억 속 '장래희망'이라는 이 정도가 기억나요.

초등학교 졸업앨범에는 '신문기자', '축구선수', '호텔비서', 'CEO'와 같은 것을 적었었고,

고등학교 졸업앨범에서도 의외로 '기자', 'CEO'는 유지되었고, '라디오PD'라는 꿈도 갖고 있었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처음 취업할 때만 해도 'CEO', '유명한 마케터' 등이 되고 싶었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직읋 하며 이제 남은 꿈은 'CEO' 만 남아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구분하기 시작한 것이겠죠?

내가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요.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장래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나를 일깨워주는 가도 큰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만약, 제 주변에 운동선수가 있었다면 여전히 스포츠 관련 업종을 꿈꾸고 있을 것이고,

신문기자가 많았다면, 언론업계에서 일을 고민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이제 제게 남은 건

'언제 창업할 지 모르겠지만, 창업하면 꼭 같이 일하고 싶어요.' 라고 말해주는 친구들만 남았거든요.


이직을 하다보면, 이런 질문 많이 받잖아요.

당신의 5년 뒤, 10년 뒤 모습은 무엇을 그리고 계신가요?


5년 전, 10년 전의 저는 그 대답이 '사업을 하고 싶어요.', '교단에 서고 싶어요.' 라는 대답을 현실보다 상상을 더해서 이야기했지만, 이제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조금 더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장래희망' 이라는 단어는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저에게 좋은 자극을 주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드려요.

내 꿈을 유지시켜주는 건

나 스스로의 다짐뿐 아니라 주변 환경의 영향도 크더라고요.


저에겐 삶의 방향성을 유지시켜주는 장치랍니다.


비즈카페 유튜브 보기

https://www.youtube.com/@B_Z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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