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중기, 장기 어느 미래까지 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1월 중 '장래희망'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묻건 과거의 '나'가 서서히 무엇이 되고 싶은 '이루고 싶은 것'보다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변해가는 과정의 생각을 글로 담았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담긴 글이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룰 수 있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어찌보면 행복일 수도 있겠습니다. '장래희망' 보다는 조금 더 현실지향적인 '미래'는 어디까지 그리고 있나요?
이상적인 답안은 1년 미만은 초단기, 1년~5년 사이를 단기, 5년~10년을 중기, 10년 이상을 장기적인 플랜으로 고려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은 드는데요.
하루하루 살다보면, 어느새 장기, 중기는 말할 것도 없고 단기는 커녕 초단기 목표까지도 희미해져 가는 것도 생기더라고요.
처음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 사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는 데,
정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면, 내가 무엇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는 지가 생각이 나질 않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삶이 희미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것 또한 먼 미래는 추상적으로, 가까운 미래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해석수준이론으로 설명 가능한 모습인 것도 같네요.
삶이 꼭 계획적일 필요는 없지만, 목표지향적으로 바라보는 것 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살겠다 보단 어떻게 살겠다가 조금 더 하루의 가치를 올려줄 것 같거든요.
*놀랍게도, 글을 다 써놓고 잠들었어요. 그대로 먼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