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사람 되지 마라
우리는 가끔 '나의 현재 상태'가 '나의 미래 상태'를 결정한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현재와 미래 사이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고, 자신의 결핍을 채울 수 있는 시간과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중요한 점은 '하면된다.'와 같은 자세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될까?'를 고민해야한다는 점이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 이남훈
자신의 힘으로 내면을 단단하게 채우지 않으면, 다른 것들이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채우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외부에서 온 것들은 차분히 검증하고 하나씩 축적한 것들이 아니다. 그러니 빠르게 채워지긴 하지만, 혼란하고 취약한 상태에 머물게 된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 이남훈
MBTI라는 감옥은 그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악순환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 한번 자신을 '소심한 성격'이라고 규정해 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매번 소심하게 행동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을 '자기실현적 예전(Self Fulfilling Prophecy)' 라고 부른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 이남훈
글로 읽으면 참 다짐하기 쉬운데 말이죠.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스스로 해결책을 못찾으며 첫 단추가 잘못 꼬였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의 현재 상태'를 보며 '미래 상태'의 불안감이 찾아오죠.
단순히, 직장을 잃는다거나의 문제가 아니라, 동료와의 신뢰, 업무 담당자로의 책임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됩니다.
<좋은 사람 되려다 쉬운 사람 되지 마라> 라는 책은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거나, 직장생활에서 위기감을 느낄 때 읽어보면 좋습니다.
스스로 땅꿀을 파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한번쯤 상기시키며 스스로를 꺼내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요즘의 저는 스스로를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생각보다 두뇌 회전이 빠르게 이어지지 않고,
생각보다 업무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불안감을 느끼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마치 프로축구리그에서 새롭게 이적한 팀에서 경기에 출전했는 데, 첫 터치를 망한느낌이죠.
그럼, 발끝까지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은 오히려 더 많은 선택지를 고민하게되죠.
어디에서 공을 받아서, 어떻게 움직여서, 여기로 패스를 주면 되는걸까,
아, 뺏길거 같은데 뒤로 줄까? 아니면 롱으로 한번 때릴까?
생각이 많아지면 잔동작이 많아지고, 판단 속도가 느려집니다.
차라리 이럴 때면,
가까운 곳에 쉬운 패스를 주면서, 안정감을 느끼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죠.
이 책은 그 안정감을 찾기 위한 책이었습니다.
사실, 여전히
글로서 알지만
출근한 다음의 행동으로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말 하나하나는 긍정의 이야기로 시작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