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현덕 Aug 15. 2019

인생의 목표


누군가 나에게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리라

언젠가 아이들을 힘껏 들어 올릴 힘이 사라졌을 때
내 아이들이 힘 없는 내 두 손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내 아이들의 삶에서 내 흔적이 남는 것이라고
내 아이들에게 '목사로, 아버지로, 또 한 인간으로 꽤 괜찮았다." 칭찬 받고 싶은 것이라고
내 아이들의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것이라고

작가의 이전글 어쩌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