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아내의 성찰일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남편이 출근 전 커피 만들어주고 출근할 때.
여보, 라떼 한 잔 해줘~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 사람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뭘 해줬으면 좋겠는지, 힘든 건 없는지, 어렵고 힘든 건 내가 해줄게"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 두 사람을 좋아하는 거죠.
아내와 딸이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올바르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내 울타리 안에서 편안하게 풀 뜯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JTBC 신예리의 밤샘토크 중 장항준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