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 토요일 전쟁통같은 뒤셀도르프

by 봄봄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토요일.


일요일은 마트 문닫고 24 25 26 크리스마스 연휴다보니 다들 막판 선물을 쟁이러 나왔는지 시내 나왔다가 인파에 완전 헉...



트램타고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이상하게 사람이 많다 했더니, 즐겨가는 까페에 갔는데 이건 무슨 전쟁통.

까페 안 복도에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건 독일살며 처음 봄.


그래도 나온 김에 케익 한 점 하고 우리신랑 줄 케익도 샀는데 사서 계산하려니 또 줄에 헉...

뭐지 다들 오늘이 아니면 다시는 이 케익집에 못올것처럼 120, 150유로어치 빵 과자 케익 등등을 사가는데 이런 쇼핑러쉬는 독일살며 본적이 없기에 또 놀람.


급기야 동네 흔한 빵집 앞에 무슨 전쟁 혹은 좀비출현으로 장기로 버티기 위한 사재기 마냥 우왕좌왕 빵사려는 줄을 보곤 안되겠다... 하고 바로 집으로 턴. 무서웠다 진심....


우리동네 가까워지니 좀 조용하니 안정되네...

그 집 케익이 맛있긴 하지만 아니... 이런 날은 동네 까페가 분위기도 정신건강에도 최고야...


올해 성탄연휴는 집콕 딱 하는걸로-


월욜 틈을 타서 3일 간 먹을 장 싹 후다닥 봐놓고 푹 쉬어야지.


모두들 행복한 성탄 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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