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는 어느 밤

by 봄봄

읽다가 눈물이 났다.

육아라는건 그야말로 희노애락의 집합체이다.

그럼에도 아이가 나의 손을 잡아 위험을 알리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 희노애락은 사라지고 감사함만 남는다.


인생이란 뭘까, 한 인간이 아이를 낳고 사람만들며 키워가는 과정은 뭘까. 우리가 그 사이의 무수한 시간 속 주고 받는 웃음과 눈물과 사랑스러운 눈빛과 미소의 순간들은 뭘까.

그 모든게 아름답고 숭고한 시간들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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