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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May 24. 2023

일상 in 뒤셀도르프

독일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면서 별로 안돌아다니도 맨날 다니던데만 다니다보니까 사실 뒤셀 오래 살아도 아는데가 많지 않았다.


요즘은 여기저기 안가본데 위주로 돌아다니다보니 뒤셀의 새로운 속살을 많이 경험하는 중이다.

예전에 서울 곳곳 돌아다니기 같은 체험이랄까...


Muttertag에 받은 꽃을 좀 정리해두니 보기도 좋고 기분이 좋았던 어느 날.


예전 Derendorf살때 좋아하던 까페도 가서 커피한잔 하고...여긴 디저트가 비싸지만 정말 퀄리티 짱이고 주인장 너무 친절하다.

누구네 잘 꾸며놓은 부엌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도 넘 좋고...


큐브라는 잡지 첨봤는데 각 도시별로 나오는 것 같다. 대충 넘기다 이 멋진 건물과 집들이 뒤셀이라는데 놀래서 더 자세히 보니 내가 다니던 길 이면에 멋진 공간들이 많이 생겼다. 한번씩 둘러봐야지 괜찮은 곳 찜해놨다가.


근처 한식당에서 짬뽕에 밥까지 말아 흡입하고...

동네를 걷는데 이 근처에 neubau 집 많이 생긴건 알았는데 office district랑 호텔이 뒷길에 이렇게 잘되어있는지 첨 알았다. 예전에 비해 엄청 힙해진 느낌...

반대쪽 새집들도 넘 이쁘고..벽돌 색감이 딱 내스타일-

뒤셀 곳곳 동네구경 조으다.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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