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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어린이였지
무상급식
098.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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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로 돌아온 개구리
Mar 24. 2021
“아빠가 다음 주까지 주신데요.”
“언제까지 아빠, 아빠 할 거냐!”
급식비, 기성회비가 밀린 내가 담임 선생님께 들었던 말이다.
밀린
돈만큼 작아졌던 난,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겨야했다.
2010년에 대학교에 들어간 난,
비록 그 혜택을 받진 못했지만
마음껏 급식을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그래도 세상이 조금은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과거의 나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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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 선과 악, 조화로움과 무질서. 그 사이에 있는 것들에 대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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