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떠오르는 단상들

by 도또리

겨울엔 익숙할 법 한 차가운 공기도,

추위에도 손을 꺼내어 맞잡고 다니던 온기도,

매일 어디에서나 심심찮게 보던 해가 지는 풍경도,

반짝반짝 예쁜 전구들이 내는 빛의 향연도,

그 모든 것들이 다 새롭고 특별하고

눈물이 날 만큼 따뜻한 이유는

그 순간마다 함께 했던 당신때문일거에요.

조금은 서툴지만 한없이 다정한 사람.

말없는 다정함이 자꾸만 음에 남아 슬퍼져요.

언젠가 이 다정함이 얼마나 그리워질지,

나를 얼마나 울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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