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느지막이 일어나 꼼지락거리다 커피 한 잔을 내렸다.
올해 목표는 비우기, 안 하기이다.
쓸데없는 말 안 하기
필요 없는 것 버리기
무거운 마음 비우기
욕심 내려놓기
그런 의미에서 선물 받은 원두 한 숟갈을 내 입 속으로 버렸다.
4주 만에 업무 복귀가 어색하다.
내가 원래 어떻게 살던 사람인지 기억이 안 난다. 하긴 지난 시간 따위 무슨 소용이 있을까, 지금 여기가 중요할 테지.
출근해야겠다.
사는 이야기,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을 것 같아 그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