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민들레 홀씨,
바람 타고 멀리멀리 나는구나.
저 하늘이 높은 줄도 모르고 멀리멀리 가는구나.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풍우가 내리쳐도
힘든 줄도 모르고 날아가는구나.
저 멀리 날아가 더 큰 세상으로 가보자꾸나.
아직 우리는 씨앗일 뿐이니.
1n년이 넘은 우울증과 ADHD, 그리고 사회초년생. 글로 기록하는 고졸 직장인의 현실. 꽃빛과 달빛같은 조용한 마음의 조각을 꺼내어 오늘도 행복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