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준비는 어려워
공방 준비를 위해 각종 디자인과 시안들을 만들고,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있다.
여기서 고민인 부분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그걸 생각하다 보면 결국 이 걱정, 저 걱정이 섞여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에겐 확실히 불호더라도, 누군가는 사랑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보려 노력 중이다.
세상에 200% 사랑받는 존재가 어디 있겠는가.
누군가에게는 불호라고 평가받기도, 쓸모없다고 평가받는 것이 또 다른 사람에겐 쓰임이 넘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인 것을.
그래서 아무도 봐주지 않을까 겁이 나지만, 애써서 디자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장 나 다운 디자인을 만들어 낼 때, 모두가 알아봐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선 말이다.
비록 난 디자인 전공도, 미술 전공도 아니지만.
나의 공방 창업 준비는 계속 현재진행형이다.
언젠가 내 꿈을 꼭 이루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