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동반자

by 흐르는물

가족은 인연입니다.

부모·형제로 맺어지기도 하고 부부로 맺어지기도 하며 그 관계 속에 또 하나의 인연으로 고리가 연결됩니다.

가장 긴 인연이자 끊을 수 없는 관계이며 어쩌면 가장 쉽게 끊어질 수 있는 고리 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가장 오랫동안 함께 걸어가야 할 가족이라는 동반자는 짐이 되기도 하고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어려우면서도 가장 편안한 가족이라는 구성원은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복잡한 관계입니다.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 가족의 구성원 하나하나를 분리하면 아주 쉽지만 묶으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 범위는 무지개처럼 넓게 퍼져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만 잡을 수는 없지요. 오직 두 눈으로 보고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설이라는 명절을 통해 가족이라는 삶의 동반자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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