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계획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고 그 결과로 일이 성사된다. 특히,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평소 당연하고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다. 그 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행사 전체에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산림엑스포 행사를 하면서 그런 부분이 완벽하리 만큼 잘 채워졌다. 그만큼 각 분야를 맞아 주었던 분들의 열정과 책임감 덕분이다. 세부적으로는 더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대략적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 화장실, 휴지통 쓰레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관람객들이 사용하기 미안할 정도였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의 밝은 미소
. 종합상황실의 통제요원들 ; 모니터가 뚫어져라 감시와 조정역할을 해냈다.
. 전시안내와 현장을 관리해 준 진행요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 좁은 공간에서 하루종일 방송한 아나운서
. 숲 속의 파수꾼이 된 숲해설가
. 전망대 지킴이와 슬라이드 운영요원들
. 매일 새벽마다 물을 주는 사람이 있어 꽃과 나무가 살아있었다.
. 행사장 내부 길거리는 청소차가 돌고, 주차장엔 물을 뿌리고
. 한여름의 공포 같았던 풀을 깎아주던 사람들
. 매일 식품을 무작위 검사하고 교육, 보건 위생 관리로 식중독 예방
. 경찰관의 행사장 내 순찰과 교통정리
. 24시간 안전지킴이 소방과 보건관리
. 경비와 주차안내의 좌충우돌, 그러나 안전이 언제나 우선이다.
. 매일 공사를 하는 직원들 ; 텐트 설치, 해먹 설치, 집라인 정비, 고장 난 시설정비 등 만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