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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oyd 고종석 Jan 14. 2017

여전히 아름다운 음악, 3호선 버터플라이

5년만의 신보 [Divided by Zero]

1997년 월간 문학사상의 소설 부문으로 등단했던 이재익이 1998년에 출간한 ‘질주질주질주’를 토대로 제작되었던 영화 <질주>.


이 영화에 출연했던 로커 남상아 (Sang Ah Nahm).



당시 인디신의 주요한 인물로 주목받고 인정받던 그녀의 영화계 진출은 사실 뭔가를 빼앗긴 듯 당혹스러웠다. 극중 주인공 바람보다 더 바람같았던 그녀의 아름다운 보컬의 잔영은 늘 그리웠다.

1997년 데뷔 당시 인터뷰했을 때의 기억도 잊혀지지 않는다. 나와 나이가 같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5년만의 신보 [Divided by Zero]는 그래서 더 반갑고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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