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거리는 간절한 소망
부등켜안은 한여름 열병되어
서럽게 불태우는 그리움
사랑을 향한 들끓는 연정인가
수줍게 물든 가을에 서서
님 향한 애절한 붉은 몸짓
더 이상 차올라 감출수 없는
어둠에 익어버린
적색의 뜨거운 울음 들이여
알알이 맺힌 선혈 빛 여린 가슴
파열되어 터지는 슬픔의 낱알들
빠알간 속살이 흐느낀다
By 한 인 경
시 .사랑 .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