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빼도 박도 못 합니다.
덧: 교수님들을 투어하기 전에 지도교수님이 현재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과거에 어떤 연구를 해 왔는지 스캔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 연구과제와 교수님과 접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연구 방법론과 교수님이 찾는 연구 방법론이 어느 정도 호환이 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학철학적 접근에서 서로 어긋나기 시작하면 좀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두 연구자의 연구 세계관이 어긋난다는 뜻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