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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2019 포커스미디어_콘텐츠 부문

좋은 플랫폼이 되기위해서는 좋은 콘텐츠가 필요하니까

마지막으로 콘텐츠 부문입니다. 모든 엘리베이터TV가 1년간 소재를 송출한 시간 147,825,000을 채운 서울생활권 577개의 소재. 한 번 들여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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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부문

※ 577개의 소재는 "서울생활권" 소재만을 대상으로 카운트되었습니다. "동네생활권"은 소재 개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맨 처음에 소개드린, 모든 엘리베이터TV가 1년간 소재를 송출한 시간 147,825,000을 채운 소재는 서울생활권 상품 부문만 따져도 총 577개였습니다. 엘리베이터 타는 시간이 지루할 틈도 없었던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577개의 소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광고주의 기존 광고 영상 (TVC 등)을 엘리베이터TV의 비율에 맞춰서 재구성한 광고주 전달 소재 362건 그리고 포커스미디어 자체 제작 소재 215건.


입주민분들께서 포커스미디어 소재는 '신선하다'라고 표현해주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라는 공간, 25인치 포커스미디어 전용 엘리베이터TV에 최적화된 소재를 직접 제작하는 경우가 215건이라는 것. 예전 글에서도 소개드렸듯 좋은 콘텐츠야말로 포커스미디어의 승부수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자 그럼 콘텐츠 부분의 수상자는 누구일지 발표해볼까요.


 편성 담당의 눈물 상 ★ 마켓컬리 & 쿠팡

초고난이도 시간표 운영으로 광고운영팀 편성 담당자의 눈물을 자아낸 파트너, 마켓컬리와 쿠팡입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어 유일하게 공동 수상을 하는 영역인데요. 컬리는 아침 점심 저녁마다, 주차마다 다른 프로모션 소재를 송출하는 전략으로 쿠팡은 기념일TPO(있잖아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갑자기 헉 맞다! 하는 그런 때)와 미세먼지 심한 날, 비 오는 날 송출 소재를 바꾸는 날씨 TPO 전략으로 승부했습니다.


그만큼 소재 개수도 압도적인 상위권입니다. 557개의 소재 중, 80개 가까이 되는 소재가 컬리와 쿠팡의 소재입니다. 송출팀.. 뭐.. 눈물 닦을 시간은 없고요.. 내년에도 화이팅!

 

 CR그룹의 다크써클 상 ★ 다방

fit하기만 하다면... 300개도 한다...! 아파트 단지별로 수백 개의 바리에이션 소재를 내보낸 파트너는 다방입니다. 해당 콘텐츠를 보는 입주민의 관여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시도했던 소재였죠. CR팀의 다크서클도 최대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텍스트, 숫자는 변경됐지만 크리에이티브 자체는 일정하기에 소재 개수로 카운트되지 않았다는 점!)


 눈깜빡할사이 상 ★ 오뚜기

컵밥 프로모션 소재인데! 컵밥이 다 팔려서 더 틀 수가 없음! 눈 깜빡할 사이 내릴 수밖에 없었던 (행운이자) 비운의 소재의 주인공은 오뚜기입니다.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에서만 진행됐던 프로모션임에도 준비된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되어 소재 집행을 조기 종료할 수밖에 없었죠. 훗. 당시 일 매출이 1000% 증가했었다고 하네요.

 

쿨내 진동 상 ★ 리바트 포밍

광고주와 CR그룹 사이 긴 말이 필요 없었던 소재. PPM은 15분, 시사는 20분 만에 끝났던 소재. 이 소재를 보고 광고주는 쿨내 진동하는 인사 한마디만 남겼다고 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주인공은 리바트 포밍.




흥겨운 마라카스 연주를 부상으로 드립니다




길고 긴 2019년이었지만 이렇게 정리가 되는군요. 고마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입주민, 광고주 분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포커스미디어의 올 한 해도 존재할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의 한 해는 이렇게 저물지만, 내년이 더 느리게 갈 겁니다. 왜냐면? 저희가 전국으로 전진하고 있으니까요..! 내년에도 24시간은 모자라고 (주 52시간제 눈감아..) 한 해는 너무 길게 느껴질 것 같아요. 전국의 입주민님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갑니다! 곧 갑니다! 


그럼 2019년이 남겨둔 단 하루도, 특별하고 기쁜 일로 가득하길 바라며 :)

숫자로 보는 2020 포커스미디어로 내년에 다시 만나요~



ⓒ정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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