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잘 나와주면 그날 피로가 싹 풀린다. 일상적인 것, 소소한 것으로 글을 잘 써봐야 겠다.
내 핸드폰에는 디데이가 8일 남았다고 적혀있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읽지 못했다.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오늘은 오후 늦게 일어났다.
일찍 일어났을 때부터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는데
별거 없어 뭐 다른 게 없어
일찍 보내는 주말 아침
아주 보람찰 거라 믿었는데
별거 없어 뭐 다를 게 없어
어이없어 책들에 나오는
부지런한 사람들처럼(이하 너)
나나난난 그런 하루를 원하는데
Baby why I'm so lately
난 애타는데 넌 뭐니
Baby no 내 마음이
언제 (부지런한) 널 떠나 버릴지 몰라
(Tell me why)
뭐야 니 하룬 도대체
뭐야 내가 얼마나 시간을
사랑하는 데
이렇게 답답한 기분은 뭔데
뭔가 콩깍지가 씌었는데
너도 나만큼 게을러야 하는데
너만 성공 내 마음만 다쳐
괜찮을 거라고 Mind control
해도 예상 밖에 있는 내 롤모델
Out of control 잔소리만 넘쳐
어이없어 아침형 인간을 알면 알수록 모르겠어
맘이 왜 자꾸 외로워지는지
나나난난 텅 빈 게으름의 방안에
혼자 갇혀버린 것 같아
Baby why I'm so lately
난 애타는데 넌 뭐니
Baby no 내 마음이
언제 (부지런한)널 떠나 버릴지 몰라
(Tell me why)
뭐야 니 하룬 도대체
뭐야 내가 얼마나 시간을
사랑하는 데
이렇게 답답한 기분은 뭔데
I don't wanna talk about it
말하지 않아도 모두 다 저녁형 인간인 걸
알아 봐주길
아 이건 내 그저 가벼운 바램일 뿐
귓가엔 그저 스치는 바람일 뿐
귀찮다는 듯 얼굴을 구겨
뭐든 대충대충
당연하단 듯 나는 우겨
담엔 더 일찍 일어날게 응?
다음이 어디 있어
네 이번 기회 떠나기 전
오 아직도 넌 아침에 정신 못 차리면
이불 뻥 차기 직전
Baby why I'm so lately
난 애타는데 넌 뭐니
Baby no 내 마음이
언제 (부지런한)널 떠나버릴지 몰라
(Tell me why)
뭐야 니 하룬 도대체
뭐야 내가 얼마나 시간을
사랑하는 데
이렇게 답답한 기분은 뭔데
뭐야 니 하룬 도대체
뭐야 내가 얼마나 시간을
사랑하는 데
이렇게 답답한 기분은 뭔데
뭐야
4시까지 써서 완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