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는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먼 섬이다. 선뜻 여행을 결정하기도 쉽지 않지만, 결정하고 나서도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독도를 가려면 먼저 울릉도에 가야 하고, 울릉도를 가려면 울릉도로 가는 항구로 가야 한다.
울릉도로 가는 항구는 우리나라에 네 곳이 있다. 가까운 순서로 보자면 울진 후포, 강릉, 동해 묵호, 포항이다. 보통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독도 배는 운행하지 않는다. 울릉도로 가는 배도 후포 출발 편은 운행하지 않는다. 가보고 싶은 섬 어플에서는 포항-울릉도만 이용 가능하다.
3월 15일과 11월 15일 사이라고 해도 바다가 허락해주지 않으면 울릉도와 독도에 들어갈 수 없다. 독도는 접안하기가 더욱 어려워서 독도까지 배가 갔다가도 파도가 심하면 배에서 내리지 못하고 선회 관광(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도는 관광)을 해야 한다.
일 년 중 독도에 발을 디딜 수 있는 날짜는 단 50여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독도에 내릴 수 있다는 말도 있다.
울릉도와 독도에 가려면 첫째,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예보를 확인하는 동시에 날씨란 것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하늘의 뜻에 맡긴다는 내려놓음도 필요하다.
둘째, 배편을 예약한다. 자동차나 버스시간과 배 시간을 생각해서 네 곳 중에 한 곳을 정해 배편을 예약한다. 겨울에는 포항에서 가야 한다.
셋째, 배편 예약이 확정되었으면 대중교통을 예약한다. 고속버스나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넷째, 숙소를 예약한다.
배를 타면 화면과 벽에 구명조끼 위치, 안내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
1. 배편 예약
(여객선 운항시간은 기상상황 및 비. 성수기에 따라 변동되므로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