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사람이 만들었나요
중세시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런던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세인트폴 대성당.
1666년 런던 대화재로 완전히 불타 버렸는데,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Christoper Wren)이 35년을 투자해 재건축하였는데, 현재의 모습이 그때 재건된 모습이다.
성당 내부는 매우 호화스러운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돔 천장까지 높이가 100미터다. 로마 성 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커다란 돔으로 매우 웅장하다. 이 성당은 워싱턴 국회의사당, 파리의 판테온 건축에 영향을 끼쳤다 전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성당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런던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것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높이가 높다보니, 올라갈수록 나선형 계단이 점점 좁아지는데, 고소 공포증이나 폐쇄 공포증이 있다면 올라가지 않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