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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읽지 않고 보는 프레젠테이션디자인 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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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범한츈 Mar 14. 2017

좋아 보이는 슬라이드 디자인의 비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머테리얼

수학공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수학 문제가 있듯이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구성을 한번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잘 아는 것처럼 여러 장의 슬라이드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이루는데, 그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자주 나오는 녀석들이 존재한다. 이 녀석들에 대한 특징과 디자인 방법에 대해 잘 이해해본 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머테리얼(presentation design material)이라고 부르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는 디자인 요소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최근에 자신이 만든 자신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한번 열어보자.
아래와 같은 것들로 구성되어있지 않은가?

임의로 아래와 같이 나누어 보았다.

각 슬라이드의 통일감을 짜임새 있게 잡아주는 레이아웃(layout),
전체가 잘 어우러져 보이기 위한 각 낱장의 슬라이드(slide),
이해만 하면 가장 쉽게 디자인 요리를 할 수 있는 요소이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이포(typo),
타이포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미지(image),
프레젠테이션 전체 느낌을 좌우하는 컬러(color),
가끔 들어가게 되는 멀티미디어 클립(movie + sound),
각 오브젝트들에 주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애니메이션(animation),
표와 차트, 텍스트를 인포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

이렇게 총 8가지 분류를 해보았다.

수학도 공식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은데,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어있는지 파악해보고, 각 요소들마다의 공식을 가지고 디자인을 해보면 훨씬 더 쉽게 디자인에 접근할 수 있다.

각각의 분류된 디자인 머테리얼들에 짧은 디자인 노하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브런치에서 몇 가지 연재된 부분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링크로 표시해두었다.

각 슬라이드의 통일감을 짜임새 있게 잡아주는 레이아웃(layout)

01 발표자가 직접 디자인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1

발표자가 직접 디자인한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빠지다 1 | 프레젠테이션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 프레젠테이션은 발표자가 특정 다수의 청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서로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입니다. 정보가 많지 않은 청중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청중으로부터 흥미를 이껄어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발표자는 언변 능

brunch.co.kr/@forchoon/1

02 애플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디자인이 보인다.
-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테마와 서체
  - 텍스트는 최대한 배제한다.
  - 애니메이션은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 백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게 좋다.

https://brunch.co.kr/@forchoon/14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의 정석 애플 프레젠테이션

역대 애플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슬라이드 디자인 방법이 보인다. | 플에서는 해마다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전 강의에서 공유드린 동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였던 고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WWDC에서 항상 이슈가 되어왔습니다. 그의 언변과 더불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프레젠테이션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프레젠테이션의 정수로 남아있습니다. 잡스가 세상을 떠난

brunch.co.kr/@forchoon/14

03 표준(4:3)이냐 와이드(16:9)냐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https://brunch.co.kr/@forchoon/10

키노트 프레젠테이션 해상도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

16:9냐 4:3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파워포인트는 처음 실행하면 캔버스가 먼저 튀어나오지만, 애플 키노트는 테마 선택을 하는 화면이 나온다. 테마는 템플릿과 같은 기능으로, 어떠한 템플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본 디폴트 폰트, 컬러, 배경화면이 지정되어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넘어가야 한다. 템플릿 관련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테마 선택 상단 메뉴인 <표준> <넓게>에 대해

brunch.co.kr/@forchoon/10

04. 레이아웃은 디자인 요소를 지면에 효과적으로 배치시키는 일이다.
05. 그리드는 지면에서의 구획 설정을 의미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17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서 알아야 할 레이아웃과 그리드

깔끔한 슬라이드 디자인의 비밀 | 레이아웃 활용은 슬라이드 간의 통일성 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요건입니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서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레이아웃을 결정하지 않고 단순히 보기 좋은 슬라이드 만들기에만 치중합니다. 그러다 보니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해놓고 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완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번 레슨에서는 레이아웃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통일감

brunch.co.kr/@forchoon/17

06. 기초디자인 원리를 알면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이 보인다.
⁃ 전체가 하나인 것처럼 보이도록 통일감
  ⁃ 통일감을 연출하는 가장 심플한 방법! 반복과 나열
  ⁃ 강조를 위한 콘트라스트 (대비)
  ⁃ 균등한 배치 균형

https://brunch.co.kr/@forchoon/56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기초 디자인 원리부터 이해한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도 결국엔 디자인 |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어려운 전문가의 작업으로만 생각하여 거부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화려하고 눈에 띄는 것만 디자인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역시 청중의 눈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이번 레슨에서는 키노트 프레젠테

brunch.co.kr/@forchoon/56

전체가 잘 어우러져 보이기 위한 각 낱장의 슬라이드(slide),

01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의 구성 방식을 이해한다.
02 프레젠테이션 주제로 타이틀 로고를 디자인해 본다.

https://brunch.co.kr/@forchoon/61

프레젠테이션 표지 슬라이드+ 타이틀 로고 디자인 방법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 |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할 원고와 레이아웃 등 모든 요소가 준비되었다고 해도 본격적인 디자인을 시작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이때는 먼저 표지 슬라이드의 프레젠테이션 제목을 주제로 먼저 디자인을 시작해봅니다. 프레젠테이션 제목을 디자인하면 전체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의 모양새와 본문에 사용할 컬러, 서체 등을 쉽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미리 완

brunch.co.kr/@forchoon/61

03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의 구성 방식을 이해해 본다.
04 프레젠테이션 배경 디자인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한다.

05 프레젠테이션 배경의 종류를 파악해본다.
06 의미 없는 템플릿보다는 무채색 배경을 사용한다.
07 검은색 배경은 집중도를 높인다.
08 사진도 훌륭한 배경으로 쓸 수 있다.
09 그라디언트 배경은 무게감을 더한다.
10 급할 때만 테마(템플릿)를 활용한다.

11 같은 테마라도 다른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https://brunch.co.kr/@forchoon/22

프레젠테이션 분위기를 좌우하는 슬라이드 배경 디자인 팁

프레젠테이션의 분위기를 Up 시키는 슬라이드 배경 디자인 방법 | 배경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분으로 프레젠테이션의 전체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흰색이나 검정 바탕만 사용해도 좋은 디자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가 하면, 다양한 요소로 보기 좋게 꾸며도 형편없는 디자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배경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에만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하려는 핵심 주제를

brunch.co.kr/@forchoon/22

이해만 하면 가장 쉽게 디자인 요리를 할 수 있는 요소이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이포(typo)

01 잘못 사용된 서체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망친다.
02 서체의 분류를 이해하자
03 생각보다 글자는 크게 보인다.
04 서체의 종류는 최대 3가지만 쓴다.
05 자간을 줄이면 가독성이 커진다.
06 명조와 고딕을 섞어 사용하면 특정 키워드를 강조할 수 있다.

https://brunch.co.kr/@forchoon/18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속 타이포그래피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타이포그래피(폰트) 노하우 | 프레젠테이션 디자인할 때는 누구나 한 번쯤 ‘어떤 서체를 쓸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텍스트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떠한 서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전체 디자인의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서 서체 선택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떤 서체를 어떻게 선택하여 대상체와 조화시켰는지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이 한층 더 돋보이거나 엉망이 될

brunch.co.kr/@forchoon/18

https://brunch.co.kr/@forchoon/12

옛다 굴려먹어라 굴림체

나는 굴림체가 싫다 | 살다 보면 그냥 싫은 것들이 있다. 굴림체 그렇다. 뭔가 어색해 보이는 것이 싫고, 성의 없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그래서 나는 굴림체가 싫다. 대학원 수업에서 모 교수님이 굴림체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옛다 굴려먹어라"해서 굴림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스갯소리로 하셨는데 그 말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처음에 많이 하는 실수이지만 일러스트레이터

brunch.co.kr/@forchoon/12

타이포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미지(image),

01 이미지 파일 포맷을 알아야 프레젠테이션에 활용이 가능하다.
02 구글링으로 png 소스를 찾고 저장을 하지 않은 채 슬라이드에 붙여 넣을 수 있다. (복사 붙여 넣기)
03 벡터와 비트맵의 차이를 이해하여 본다
04 마스크의 기능에 대해 이해한다.
05 이미지의 배경을 투명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해한다.
06 반사 및 그림자 효과를 잘 쓰면 고급스러움과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07 불투명도를 조정하면 이미지의 느낌이 달라진다
08 포토샵 부럽지 않은 기능들이 소프트웨어에 숨어있다.
09 히어로 이미지에 대해 이해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24

히어로 이미지(hero image)라고 들어봤니?

디자인이야기 | 웹 트렌드 중에 Hero image (히어로 이미지) 하는 게 있습니다. 굳이 한 그리 말로 억지로 번역하자면 ''이미지 한 장으로 쿨해 보이고, 있어 보이고, 모든 것이 다 커버되어 보이는 대단한 이미지'라고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디자인 용어는 보면 Feel이 오는데 이렇게 말로 설명하자니 참 어렵습니다. 웹사이트 중에 예시를 한번 보면서 차근차근

brunch.co.kr/@forchoon/24

https://brunch.co.kr/@forchoon/28

내가 고른 이미지가 구린 이유? 무료이미지 사이트 모음

고퀄리티 감성 이미지를 무료로 배포하는 착한 사이트 10개 모음 | 내가 고른 이미지가 이유도 모르게 구린 이유는? 같은 주제의 이미지는 느낌이 참 다릅니다. 아래의 예시를 한번 보시죠. 같은 꽃이라는 주제로 이미지를 찾았지만, 왼쪽에 있는 꽃은 왠지 너무 땡? 스러워 보이는 반면 우측의 이미지는 온화하면서 뭔가 따뜻한 느낌이 옵니다. 두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1) 감성을 담았느냐? 2) 리터치를 했느냐? 3

brunch.co.kr/@forchoon/28

10. 시간이 날 때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만이라도 알아둔다.

프레젠테이션 전체 느낌을 좌우하는 컬러(color),

01 프레젠테이션 주제에서 핵심 컬러를 뽑아낼 수 있다.
02 기업과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은 해당 기업의 로고 색상을 활용한다.
03 메인 색상과 보조 색상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04 선택된 컬러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한다.
05 본문 글자는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고, 중요한 문구에는 포인트 컬러를 준다.

https://brunch.co.kr/@forchoon/20

알아두면 좋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컬러 적용 팁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어울리는 컬러(색상) 연출 방법 |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서 서체 디자인보다 중요한 것이 색상 선택입니다. 같은 모양을 한 대상체라도 어떤 색상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도드라지기도 하고, 주변에 묻히기도 합니다. 이번 레슨에서는 색상을 선택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나는 색상 사용에 소질이 없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색상에 대한 몇 가지 원리만 잘 활용하면

brunch.co.kr/@forchoon/20

가끔 들어가게 되는 멀티미디어 클립(movie + sound),

01 동영상은 링크하지 말고 다운로드해서 사용한다.
02 영화관처럼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03 작게 들어가는 영상은 관련 디바이스 이미지를 함께 활용한다.
04 다양한 대상체를 동영상 위에 배치하여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05 동영상을 배경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
06 다양한 효과를 활용하여 집중도를 높인다.
07 모니터 화면을 녹화하는 기술에 대해 익힌다.

https://brunch.co.kr/@forchoon/29

내가 고른 동영상이 구린 이유? 무료동영상 사이트 모음

무료로 고퀄리티 감성 동영상들을 배포하는 착한 사이트 모음 | 아래 사이트들은 비상업적 용도로는 무료이지만 상업적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한 이미지도 있으니, 관련 라이센스를 확인한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 평점은 개인적인 것이니 사용하실때 참고만 하세요! :) 1. Coverr http://www.coverr.co/#home 매주 월요일 7개의 무료 동영상 소스가 매주 올라옵니다. ★★★★ 2. videezy

brunch.co.kr/@forchoon/29

각 오브젝트들에 주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애니메이션(animation),

01 대상체에 따라 어울리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02 대상체마다 애니메이션의 종류가 다르다.
03 애니메이션은 절제할수록 빛을 발한다.
04 상황에 따라 통일감 있는 빌드 효과를 적용한다.
05 스토리텔링 순서에 맞도록 애니메이션을 연출한다.
06 다양한 화면 전환 종류를 미리 파악해본다.
07 슬라이드 분류에 따른 적절한 화면 전환 효과가 있다.
08 첫 장에는 이벤트 슬라이드를 활용하면 좋다.
09 스토리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애니메이션을 준다.

표와 차트, 텍스트를 인포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

01 표 1 - 데이터를 상자 속에 가두지 않는다.
02 표 2 - 데이터 정렬은 가운데 정렬만이 답이 아니다.
03 표 3 - 보이지 않는 표를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04 차트 1 - 생략할 수 있는 건 모두 생략한다.
05 the noun project site를 활용하면 정리가 쉽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안목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룰을 습득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 뿐이지, 익숙해지면 주변에 무심코 저질렀던(?) 희한한 것들이 눈에 하나씩 들어오고, 그것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대서 디자인의 기술(?)이 발전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디자인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며, 배우려고 하는 자에게 누구나에게 열려있다.

추가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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