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이는 슬라이드 디자인의 비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머테리얼
수학공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수학 문제가 있듯이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구성을 한번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잘 아는 것처럼 여러 장의 슬라이드들이 모여서 하나의 큰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이루는데, 그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자주 나오는 녀석들이 존재한다. 이 녀석들에 대한 특징과 디자인 방법에 대해 잘 이해해본 뒤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머테리얼(presentation design material)이라고 부르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는 디자인 요소들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최근에 자신이 만든 자신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한번 열어보자.
아래와 같은 것들로 구성되어있지 않은가?
임의로 아래와 같이 나누어 보았다.
각 슬라이드의 통일감을 짜임새 있게 잡아주는 레이아웃(layout),
전체가 잘 어우러져 보이기 위한 각 낱장의 슬라이드(slide),
이해만 하면 가장 쉽게 디자인 요리를 할 수 있는 요소이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이포(typo),
타이포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미지(image),
프레젠테이션 전체 느낌을 좌우하는 컬러(color),
가끔 들어가게 되는 멀티미디어 클립(movie + sound),
각 오브젝트들에 주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애니메이션(animation),
표와 차트, 텍스트를 인포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
이렇게 총 8가지 분류를 해보았다.
수학도 공식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은데,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어있는지 파악해보고, 각 요소들마다의 공식을 가지고 디자인을 해보면 훨씬 더 쉽게 디자인에 접근할 수 있다.
각각의 분류된 디자인 머테리얼들에 짧은 디자인 노하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브런치에서 몇 가지 연재된 부분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링크로 표시해두었다.
각 슬라이드의 통일감을 짜임새 있게 잡아주는 레이아웃(layout)
01 발표자가 직접 디자인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1
02 애플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디자인이 보인다.
-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테마와 서체
- 텍스트는 최대한 배제한다.
- 애니메이션은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 백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게 좋다.
https://brunch.co.kr/@forchoon/14
03 표준(4:3)이냐 와이드(16:9)냐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https://brunch.co.kr/@forchoon/10
04. 레이아웃은 디자인 요소를 지면에 효과적으로 배치시키는 일이다.
05. 그리드는 지면에서의 구획 설정을 의미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17
06. 기초디자인 원리를 알면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이 보인다.
⁃ 전체가 하나인 것처럼 보이도록 통일감
⁃ 통일감을 연출하는 가장 심플한 방법! 반복과 나열
⁃ 강조를 위한 콘트라스트 (대비)
⁃ 균등한 배치 균형
https://brunch.co.kr/@forchoon/56
전체가 잘 어우러져 보이기 위한 각 낱장의 슬라이드(slide),
01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의 구성 방식을 이해한다.
02 프레젠테이션 주제로 타이틀 로고를 디자인해 본다.
https://brunch.co.kr/@forchoon/61
03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의 구성 방식을 이해해 본다.
04 프레젠테이션 배경 디자인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한다.
05 프레젠테이션 배경의 종류를 파악해본다.
06 의미 없는 템플릿보다는 무채색 배경을 사용한다.
07 검은색 배경은 집중도를 높인다.
08 사진도 훌륭한 배경으로 쓸 수 있다.
09 그라디언트 배경은 무게감을 더한다.
10 급할 때만 테마(템플릿)를 활용한다.
11 같은 테마라도 다른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https://brunch.co.kr/@forchoon/22
이해만 하면 가장 쉽게 디자인 요리를 할 수 있는 요소이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이포(typo)
01 잘못 사용된 서체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망친다.
02 서체의 분류를 이해하자
03 생각보다 글자는 크게 보인다.
04 서체의 종류는 최대 3가지만 쓴다.
05 자간을 줄이면 가독성이 커진다.
06 명조와 고딕을 섞어 사용하면 특정 키워드를 강조할 수 있다.
https://brunch.co.kr/@forchoon/18
https://brunch.co.kr/@forchoon/12
타이포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미지(image),
01 이미지 파일 포맷을 알아야 프레젠테이션에 활용이 가능하다.
02 구글링으로 png 소스를 찾고 저장을 하지 않은 채 슬라이드에 붙여 넣을 수 있다. (복사 붙여 넣기)
03 벡터와 비트맵의 차이를 이해하여 본다
04 마스크의 기능에 대해 이해한다.
05 이미지의 배경을 투명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해한다.
06 반사 및 그림자 효과를 잘 쓰면 고급스러움과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07 불투명도를 조정하면 이미지의 느낌이 달라진다
08 포토샵 부럽지 않은 기능들이 소프트웨어에 숨어있다.
09 히어로 이미지에 대해 이해한다.
https://brunch.co.kr/@forchoon/24
https://brunch.co.kr/@forchoon/28
10. 시간이 날 때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본만이라도 알아둔다.
프레젠테이션 전체 느낌을 좌우하는 컬러(color),
01 프레젠테이션 주제에서 핵심 컬러를 뽑아낼 수 있다.
02 기업과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은 해당 기업의 로고 색상을 활용한다.
03 메인 색상과 보조 색상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04 선택된 컬러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한다.
05 본문 글자는 무채색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고, 중요한 문구에는 포인트 컬러를 준다.
https://brunch.co.kr/@forchoon/20
가끔 들어가게 되는 멀티미디어 클립(movie + sound),
01 동영상은 링크하지 말고 다운로드해서 사용한다.
02 영화관처럼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03 작게 들어가는 영상은 관련 디바이스 이미지를 함께 활용한다.
04 다양한 대상체를 동영상 위에 배치하여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05 동영상을 배경 이미지로 활용할 수 있다.
06 다양한 효과를 활용하여 집중도를 높인다.
07 모니터 화면을 녹화하는 기술에 대해 익힌다.
https://brunch.co.kr/@forchoon/29
각 오브젝트들에 주어지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애니메이션(animation),
01 대상체에 따라 어울리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02 대상체마다 애니메이션의 종류가 다르다.
03 애니메이션은 절제할수록 빛을 발한다.
04 상황에 따라 통일감 있는 빌드 효과를 적용한다.
05 스토리텔링 순서에 맞도록 애니메이션을 연출한다.
06 다양한 화면 전환 종류를 미리 파악해본다.
07 슬라이드 분류에 따른 적절한 화면 전환 효과가 있다.
08 첫 장에는 이벤트 슬라이드를 활용하면 좋다.
09 스토리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애니메이션을 준다.
표와 차트, 텍스트를 인포 형식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포그래픽(infographic)
01 표 1 - 데이터를 상자 속에 가두지 않는다.
02 표 2 - 데이터 정렬은 가운데 정렬만이 답이 아니다.
03 표 3 - 보이지 않는 표를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04 차트 1 - 생략할 수 있는 건 모두 생략한다.
05 the noun project site를 활용하면 정리가 쉽다.
디자인이라는 것은 안목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룰을 습득하는 과정이 조금 힘들 뿐이지, 익숙해지면 주변에 무심코 저질렀던(?) 희한한 것들이 눈에 하나씩 들어오고, 그것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대서 디자인의 기술(?)이 발전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디자인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며, 배우려고 하는 자에게 누구나에게 열려있다.
추가적으로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에 대한 정보,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받아보고 싶다면 "페이스북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페이지"를 좋아요!
위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하시면 디자인 템플릿, 소스,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