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을 살아가고, 하루를 보내는 데 있어 많은 감정을 겪습니다.
여러 감정 중에 '감사'는 제게 특별한 감정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감사함,
일할 회사가 있고 출근할 수 있다는 감사함,
점심시간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감사함,
소중한 사람과 저녁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감사함.
하루에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느낀 감사도 많습니다.
어린 시절 신뢰의 중요성을 배운 경험,
청소년기 시절 친구들과의 관계가 서툴었던 경험,
대학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을 했던 경험,
취업이 순탄치 않았던 경험,
결혼을 하고 갈등이 있었던 경험.
이 경험들이 모여 제 성격이 형성되었고
현재의 제 성격은 제가 성장하면서 이루어진 감정들의 결정체입니다.
저는 항상 마음속 한편에 이 질문들을 간직한 채 살아왔습니다.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평범하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찾진 못했지만
꾸준하게 답을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지금까지의 삶은 어떠셨나요?
평범한 날들을 많이 보내셨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많이 보내셨을 겁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며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가 어느 누군가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프롤로그를 마칩니다.
오늘 하루도 충분히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