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고속도로 미식회 너로 정했다
최근 핫한 예능 하면 mbc에서 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 줄여서 전참시
관찰 예능인데 이번에는 매니저와 연예인의 일상을 보여주는군요
식상할 수 있는 데 행동 분석 전문가님이 나와서 행동 분석도 해주고 하니 재미나네요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 멱살 잡고 끌고 가는 건 이영자 씨지요
음식에 대한 경이로움 맛 표현들 보고 있으면 당장 달려가서 사 먹고 싶을 정도이고
안 먹어도 먹은 듯한 배부름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맛집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시지만 솔직히 웬만하면 서울 쪽이라서
지방 사는 입장에서는 뭐 또 서울이야? 서울에 맛없는 음식점들이 있어?라고 묻습니다
먹방 프로그램들 모다 서울 쪽에서 빙빙 도는 데 소개 안 되는 그 음식점들이
진짜 맛없거나 진짜 맛있어서 맛으로만 승부하는 집 들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저의 실망스러움을 해결해준 영자 미식회 IN 고속도로
저 역시 고속도로는 좀 타고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국내여행을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휴게소에서 음식을 사 먹는 경우가 많은 데 그냥저냥 먹었거든요
헌데 이번에 소개된 고속도로 음식들을 보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
앞으로 휴게소 음식이라고 해서 금방 대충 끼니를 해결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깊은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올여름 휴가는 그래 너로 정했다
휴게소들을 돌면서 맛난 걸 먹는 로드 투어 휴게소 투어 인생 뭐 별거있습니까?
그냥 맛난 거 먹으면 되는 거지요.
이영자 씨가 소개한 휴게소들을 소개합니다
모두 자료로 만든다고 식겁했습니다
포토샵을 켜고 오래간만에 노동을 좀 했다지요 ^ ^+
이 중에서 저도 가본 휴게소들이 몇 개 있는 데 , 금강휴게소는 정녕 아름답고 좋습니다
그냥 경치 구경 삼아서 어디 딱히 경치 좋은 곳이 생각 안 나면 금강휴게소만 가도 됩니다
칠곡휴게소는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요
수제 돈가스 몰랐네요 손들고 반성합니다 , 저는 자율식당만 이용을 하여서요
자율식당도 괜찮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반찬을 골라서 계산하는 방식인데.
혼밥 하시는 분들 보담 가족단위 최소한 2명 이상씩 가실 때 자율식당을 이용하시면
반찬을 한분당 한 개씩만 집어 들면 그냥 백반정식됩니다.
안동휴게소를 가보았지만 간고등어 정식은 하회마을 가서 먹는다고 안 먹었네요
하회마을에서 간고등어 정식 먹고 가격 대비 그 초라한 상에 실망을 했는 데.
다음에는 휴게소에서 먹어보아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떡소떡이랑 치악산 곤드레밥이 당기네요
무슨 일이 있어도 소떡소떡 먹으러 안성휴게소까지 ..커억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지만 그래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곳에서 먹겠습니다
그리고 장인이 구워주시는 맥반석 반건조 오징어 꼬옥 먹겠다고 굳은 다짐을 합니다.
올여름 휴가는 그냥 휴게소를 한번 투어 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