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자리에서 바라본다.
바람이 방향을 바꿔도
어제와 같은 빛으로 서 있는,
시간이 지나 계절이 물러가도
언제나처럼 머물 것 같은 감정.
변함없이,
멀어지지 않는 현상.
흐르지 않아도 깊어지는 것.
언제나 한결같이, 또 그렇게.
Film Camera | KlasseW
35mm Film | Kodak ColorPlus 200
제 사진과 글의 이유는 공감입니다. 제 취향들이 당신에게 어여쁘게 닿아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Film Pal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