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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by 취향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던 날,

온순한 바람이 나를 감싸던 시간.

고마움은 꽃잎처럼 흩어지고,

온기는 잔잔한 물결로 가슴에 닿는다.

나와 너의 계절 위에

이 따스한 숨결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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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Camera | KlasseW

35mm Film | Kodak ColorPlus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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