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를 내는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많이 양보해서 화도 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냥 화가 나서 화를 눈에 보이는 사람에게 내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타인을 본인의 나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특히, 가족 내에서도 가깝다는 이유로 가족을 상대로 본인의 나쁜 감정을 해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깝다는 것이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회사나 친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본인의 감정뿐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본인의 감정을 잘 인지하고 잘 관리할 수 있는 연습과 노력을 해야 합니다.
화가 나더라도 안 내기로 결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