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권영찬
새벽의 적막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깨지고 말았다.
내가 누른 셔터 소리가 그들의 행복을 깨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다.
가만히 서서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 풍경이 구체적으로 어떤 작용이 되어 나에게 다가온 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혼자 걷는 쓸쓸함마저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
film
J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소소한 그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