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 일이 남았을까

by 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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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하기 벅찬 고통의 순간이 올 때마다

눈을 감으며 간절히 빌었다

아침이여, 오지마라

제발 이대로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새날은 어김없이 잠을 깨우고

아침을 준다

아직 할 일이 남았을까?


신은 인간이 감당할만한 고난을 허락한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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