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계획하고 공표한다는 것은

나를 스스로 옭아매는.것. . .지금 그러고 있다.

by 노창희

[1] 독서량 부족의 현실 반성

최근 몇 달 사이 내가 내 책을 동시에 두 권을 내느라 남의 책을 평소 읽는 양만큼 읽지 못했다. 재미있는 것은 책을 사는 숫자는 늘었다. 새로 나온 책 판매량이나 전시 상태를 보러 다니느라 교보문고에 갈때마다 보이는 책은 여전히 계속 사기 때문이다. 믿고 읽는 사이토 다카시의 '요약이 힘이다'를 3일째 열심히 읽고 있다.


[2] 요약이 힘이다...이 책이 주는 인사이트중...

47페이지

F=ma

힘=질량 곱하기 가속도


요약력이란 본질을 최대한 정확하고 단순하게 파악하는 힘... 이렇게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이야기 하고 있다. 늘 모든 면을 부동산적으로 생각하는 내가 이 물리학 이론을 내 업에 연결해 생각해 본다.


*우리 중개법인이 더 큰 힘을 갖으려면 (힘)

= 우수한 인재 숫자 (곱하기, 더하기 아니고) 영업량...


아마도, 1,000% 정답일 것이다.


요약력이라는 단어 정의적 측면에서 본다면, 중개법인의 본질은... 중개를 잘하는것, 정확하고 단순한 파악 측면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포함한 소속 중개사들이 어떤 능력치를 갖고 있느니 정확하게 개별 파악하고 그들이 계약에 다가 갈 수 있도록 프로세스도 단순화하고 그들이 하는 일에 있어서 군더덕가 없게 만들어주는것이다. 경우에 따라, 회사 입장에서는 능력치가 없는 없는 사람을 독려하고 따라오지 못하면 집으로 모시고 따라오는 사람은 끌어 당겨주는 것, 쓸데 없는 일을 커트해주면서 일의 양은 늘리되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영업을 만들어주는 것... 이렇게 생각해 본다.


지금 방금, 중개법인이 힘을 갖는 법... 이런 주제로 새 책을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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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생 체리쥬빌레를 먹는 인간

그게 나다. 새벽 7시전에 사무실에 도착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걸린 인간, 아침에 책이나 글을 써야 되는 인간, 주말이면 토요일, 일요일에 할 일이 정해져 있는 인간... 그게 나다. 몇 달을 주말이면 하루종일 책을 쓰고, 저녁 퇴근하면 늘 동네 커피숍 구석탱이에서 글을 쓰거나 일을 하고 집에 가는 인간... 항상 정해진 일을 하면서 살다보니... 요즘 이상한 불안감이 생겼다.


주말에 책을 안쓰고 있고 (작년말에 동시애 두권을 쓰던 와중에 필받아서 너무 빨리 써서 이미 한권은 출판되고 다른 책이 편집중이라... 이상한 당황중)


그래서, 6번째 책을 쓰기로 막연히 생각하던중, 방금전 윗줄에 쓴 글 덕분에 중개법인이 힘을 갖기 위한 방법....이런 주제로...제목이나 내용은 바뀌더라도... 이런 책과 브런치에 연재중인 글에 속도를 붙혀서 에세이를 써볼 생각이다. 2026년초에 나올 책을 미리 미리 준비한다고 생각하자!


[4] 2026년 신간을 위한 행군은...

2권을 한 해에 쓴다면... 7번째 책까지 2026년에 나온다는 의미인데... A4로 300페이지 넘게 써야 된다는 의미다. 우선, 설연휴 전에 목차를 잡는다.


1월은 빼고, 2월부터~년말까지 11개월인데...30일씩 잡으면, 330일이된다.

주말만 대충 계산해보면 (주말만 쓴다! 라고 정함) 48주 정도가 된다.


300페이지를 48주(토요 합치면 96일이다.)

300페이지를 96으로 나누면, 3.1이 나온다.

매주 주말에 6.2페이지, 약 7페이지를 쓰면 된다는 계산이다.

내가 글쓰는 속도로 토요일 3.1페이지, 주말합쳐 7.2페이지를 쓴는건 가능할 것 같다.


일단, 이 번 주말부터 시작!


[5] Sayonara No Shunkan

사요나라 노 슌칸....헤어지는 순간 이라는 뜻이다.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다.


나는 어떤 글을 쓸때, 이어폰으로 이 노래같은 특정 몇개 노래만 하루종일 듣는다. 어떤 날은 주말에 글쓰거나 일하러 동네 스타벅스에서 8~10시간을 한자리에 앉아서 세끼 다먹으면서 있을때가 있다. 한 노래만 계속 듣다보면, 이상한 효과가 생긴다. 주변 잡음은 하나도 안들리고, 노래는 틀어놓았는데...노래가 하나도 안들리는 몰입 집중의 시간을 어느 순간 만들어준다. 보통은 귀에 꽂고 듣다가 30분쯤 지나고 글쓰기나 일하기가 고속철도 가속 붙듯이 본괘도에 오르면 음악이 안들린다.


이런 경험을 오늘 아침 지금도 하고 있다.


자~! 그럼, 완벽한 하루를 보내자는 우리 회사의 2025년 슬로건 처럼...하루를 시작해볼까나!!! 화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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