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by 사월의 미도리

밤하늘의 별이 되고 싶다. 별이 되어 어두운 하늘에 홀로 이 넓은 세상 곳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면 그 어려운 세상사와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그 진실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이 되면 어두운 밤에만 홀로 빛나니 사람들도 그저 '밤하늘에 빛나는 소중한 별'이라고,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겠지. 아무도 미워하지 않을텐데.

그 모든 잣대와 기준과 협소한 관점에서 벗어난 온기를 갖고싶다. 따스한 한결같은 온기를 품고싶다. 변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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