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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by 안세진

누군가는 잘되어 있고 다른 이는 안되어 있어도 각자의 자신들의 인생이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문득 학창 시절에 동기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오지랖을 넓히면 저마다 살고 있는 듯하다.

장마도 곧 막바지에 이를 듯하고 이 무더운 여름도 언젠가는 끝날 날이 오겠지 문득 세월이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화장실 거울 속에 흰머리가

성큼 난 나를 보며 낯설다는 생각을 한다.

잘살고 싶다. 오늘 하루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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