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이의여행 Aug 16. 2024

계약을 앞두고 신중한 나

새로 발견한 모습



마음에 드는 매물이

정말 좋은 조건에 나왔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층고 높은 공간

화이트톤 인테리어

큰 책상

통 벽면


직감이 들면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당장 계약을 할 성격이지만


사업 5년차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기간을 두고 현실적인 여건들도 따져봐야 한다


손해를 보게 되진 않을지

마이너스가 나면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홍보와 결제시스템은 어떻게 구축할건지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공방이 될수도 있고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연결되는 공간이 될수도 있다


어떻게 사용할지

어떤 가치를 창출할지는 또 나의 컨디션에 달려 있다






초반 한 달간은 클래스를 바로 열기보다

나 혼자 공간에서 사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어떤 방향성과 철학을 가져갈지

어떤 목적을 담고있는 공간으로 만들지

급하지 않게 봐야겠다.


이전 12화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봐 불안한 불안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