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끄적끄적 시
편의란 얼마나 쉽고 간단한 말인가.
편의가 제거한 생각의 기회는
종이처럼 쉽게 접히고 찢어진다.
그리고 편의상 태워지고 버려진다.
편의를 위해 오늘,
무엇을 먹고 입고 사고 버렸는가
결국, 나는 무엇에 용서를 빌어야 할까?
쉽게쉽게 살자란
편의에 들어 있는
편하지 않은 현실들
나는 오늘 무엇을 죽였는가
무엇에 고통을 행했는가
나는 얼마큼의 잘못을 빌어야 할까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