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려면

성격이 팔자다 시리즈 1

by 박종호

1.


우리는 과거에서 이어진 기억과 경험, 환경의 집합체이다.

자신의 과거를 들여다 보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를 보면 미래가 어떠하리라 짐작이 된다.


과거는 지나가 버렸으니 바꿀 수 없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또한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손 안에는 현재라는 보물이 들려 있다.


2.


살아온 날은 성격의 결과이다.

성격은 이 순간에도 우리의 현재를 만들고

성격이 만든 현재는 다시 과거로 쌓여간다.


현재의 형국이 바뀌지 않는 것은

행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일한 행동은 동일한 형국을 부른다.



3.


형국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뀐다.

형국을 바꾸려면 행동을 바꾸어야 하고

행동을 바꾸려면 성격을 바꾸어야 한다.


그러니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성격을 바꾸어야 한다.



4.


성격을 바꾸면 업식에서 벗어나고

업식에서 벗어나면 윤회에서 벗어난다.


성격을 바꾸려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한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되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되고

드디어 과거와는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게된다.


어제와 다른 생각에서 다른 행동이 나오고

다른 행동에서 다른 국면이 펼쳐진다.


그제야 비로소

어제와 다른 오늘이,

새로운 미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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