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reetime Jan 06. 2021

고전에서 배운다

어려운데 쉽다.

채근담에서 읽은 문장입니다. 한번 다시 써봤습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에 수없이 단련한 복이라야 오래가고, 의문과 믿음에 수없이 반복 연구한 끝에 얻은 지식이라야 참된 지식이다. 


읽을 때마다 깨달음이 있는 글입니다. 한자를 번역한 글이라서 책마다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뒤에 문장에 더 관심이 갑니다. 제가 한문 실력이 없어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참된 지식을 얻는 길은 의문도 가지고 때로는 신념을 가지고 반복 연구해야 얻을 수 있다는 뜻 같습니다. 끊임없이 추구해서 얻은 지식이 참되고 제대로인 지식이라고 고전이 말해줍니다.  

PPT 도형을 만드는데 그라데이션이라는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아래 도형은 PPT에서 그러데이션 만으로 제가 만들었습니다. 유리 재질 버튼, 스마트폰도 만들 수 있고 현실에서 살 수 없는 A사 노트북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은 2가지 이상의 다른 색상을 사용하여 한 가지 색에서 다른 색으로 점점 변하면서 색을 입히는 기법이며 도형에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평범한 PPT가 고급스러워지면서 청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디자인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을 제대로 쓸 줄 몰랐고 그 원리에 대한 고민도 안 했습니다.    



그라데이션을 자유자재로 쓰고 싶었습니다. 채근담을 읽고 실천을 한번 해 봤습니다. 그라데이션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 봤습니다. 한 참을 고민했습니다. 채근담이 알려 줬듯이 의문을 가지고 연구했습니다. 이게 뭐라고 말이죠. 


그라데이션과 빛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종이를 자르고 빛에 비추고 음영과 그림자를 보았습니다. 그라데이션은 빛의 강약에 따라 색이 변하면서 입체감이 생기는 원리라고 혼자 깨달았습니다. 그 결과로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완성해 보면서 도형에 그러데이션을 적용해 봤습니다. 


이후 저는 위와 같은 도형을 아주 쉽게 저도 작업하다가 놀라면서 신나서 만들었습니다. 의문과 신념으로 제대로 된 지식을 배웠습니다. 그때의 깨달음은 정말 신나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순간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 멀리 중동에서도 공유되는 이미지입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코딩하는 삼촌의 조카 선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